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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스마트화된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우리 스스로 책장을 넘겨가면서 독서를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아예 독서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독서와는 담을 쌓고 살고있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화된 시대에 맞춰서 독서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독서를 할 수 있는 방법도 생기고 심지어 최근에는 우리가 눈으로 책을 읽는것이 아닌 오디오북이라고 책을 읽어주는 어플들이 나오면서 독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본래 독서는 읽을 독에 글서, 즉 글을 듣는것이 아닌 읽는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우리가 과연 최근에 활성화되고있는 오디오북을 이용해서 책을 듣는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하고 스마트시대에 맞춰서 과연 독서가 긍정적인 방향 잘 흘러가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무작정 오디오북에 대한 비판을 하는것이 아닌 과연 우리가 독서를 위해서 오디오북을 이용하는것이 독서만이 가질 수 있는 우리의 읽기 능력과 사고력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논지를 던지고 싶은것이 필자의 생각일듯합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2020년, 불과 20년 전까지만해도 우리 사회는 독서를 권장하고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교육하였으며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는 세상을 가르쳐주기도했습니다. 실제로 2001년에는 김용만 유재석이 진행하는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전국민에게 독서를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시대가 흘러가면서 현재는 영상의 시대라고 할 정도로 모든것을 읽기보다는 보고 듣는것으로 발전했고 실제로 이것이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어린 아이들의 집중력 문제나 사고력과 같이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줄어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은 우리가 집중하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컨텐츠지만 책을 읽는다는것은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야하기 때문에 집중력과 그 집중력 사이에서 분석을 통해 능동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내용은 내 스스로가 흡수해야한다는 차이를 보여줍니다.

 

필자는 계속해서 이야기 하지만 영상으로 발전하는 시대가 나쁘다고 말하는것이 아닌 그와 더불어서 독서하는 습관도 함께 길러준다면 그것보다 더 바람직하고 효율적이면서 아름다운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으로 어린 시기에는 영상물을 통해서 교육을 습득하기 보다는 책과같은 집중력을 키워주고 능동적인 흡수를 할 수 있는 교육을 하는것이 아이 교육에도 굉장한 효과를 나타내준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서 내가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세상을 접해볼 수 있고 상상할 수 있으며 공간뿐 아닌 시간까지 거슬러서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것이 바로 책을 읽는것입니다. 직접적인 경험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경험을 하면서 내가 이후에 볼것들에 대한 선행학습이 될 수 있으며 풍부한 생각과 상상력을 만들어주게됩니다.

 

자녀의 교육을 하는 부모님들의 입장에서 너무 많은 책을 읽게하면 아이가 폐쇄적이고 개인주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시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No라고 대답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된다면 지식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게 되고 깊은 사고력을 자기 스스로 발전시켜주기 때문에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싶어지고 책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합니다. 더 나아가서 간접적인 경험을 함으로써 무언가에 대한 도전욕구가 생기고 하고자하는 일도 생기게 될것입니다.

 

계속해서 어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만 했지만 그 정도로 초기 독서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그 습관이 변하지 않고 꾸준하게 책을 읽을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렸을 때 그런 습관을 들이지 않았다고해서 성인이 된 지금 독서가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 바쁜 일상을 살아갈때에도 독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독서를 통해서 교훈을 얻을 수도있고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취업문제, 이직문제, 미래에 대한 문제 등등 여러가지 간접적인 체험을 독서에서 찾아낼 수 있고 다른 누군가의 생각도 간접적으로 느끼면서 내 생각에 대한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필자는 우리 사회가 앞으로는 독서를 권장하고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독서라는 취미를 가지고 책을 통해서 생각을 공유하고 간접적인 체험을 다양하게 하면서 국민의 정서가 발전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사실 필자도 항상 한달에 책 한권 읽기라는 목표를 세워서 실천할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회사 업무에 치이고 육아에 치이면서 100퍼센트 실천을 하지 못하는것이 아쉽지만 최대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우리 아이에게도 책 읽는 습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한달에 책 한권 읽기를 꾸준하게 성공할날을 기원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독서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독서가 활성화되기를 바래봅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인 위기, 심리적인 어려움이 누구든지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야외에서 활동하는 위험보다는 여가시간에 책을 읽는 습관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도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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