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 트렌드가 많이 바뀌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 따라 자연스럽게 유통업계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과거에 비해 어떤식으로 건기식을 챙기는 트렌드가 바뀌었는지 알아보자.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과거에는 종합형 건기식에 그치는 반면에 최근에는 맞춤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과거 겨울 성수기 시장이라는 프레임은 이제 더 이상 성립하지 않을 정도로 사계절 내내 활발한 시장이 되어가고있다.

 

수치로써 건기식 시장을 살펴보자면 국내 건기식 업체들의 매출이 2007년 7240억원에서 2017년 2조2370억원으로 10년간 연평균 12% 성장세를 보이며, 이 기간 전체 식품산업에서 차지하는 건기식의 비중도 2%에서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약 5% 수준까지 올라왔다. 이렇듯 통계적인 자료만 놓고 보아도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기정사실화 된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많은 건기식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챙기는 건기식은 무엇일까? 바로 "간건강" 제품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간(건강 기능 제품의 가짓수는 3배가 늘었으며, 매출은 443%나 증가했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많은 업무, 스트레스와 동반된 음주에 노출이 쉬운 직장인들이 많이 찾다보니 전체적인 시장에서 소비 점유율이 가장 높은 직장인 선호 제품이 전체적인 건기식 제품 통계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과유불금, 본인에게 맞는 건기식은 분명히 존재할것이다. 무조건 남들이 좋다고하는 건기식을 따라갈 필요없이 적당히 섭취하고 서치해본 후 신중하게 골라서 현명한 건강관리를 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