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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제와 속설

동슬이 2020. 7. 8. 19:11

우리나라는 현재 탈모인들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도 탈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탈모는 정말 치료할 수 없을까요?

물론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탈모에 대해서 이 약을

사용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100퍼센트 모발이

자라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과거에 나온 경구용 탈모 치료제인 '프로페시아'는

탈모인들에게 굉장한 희망을 경험하게 했고 '아보다트'와

바르는 약 '미녹시딜'까지 합해지면서 열명 중 아홉 명은

탈모에 대한 예방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정교해진 가발과 뛰어난 모발이식 기술로 인해서 탈모가

일정 부분 진행이 된 환자분들도 탈모 후 관리를 통해서

풍성한 머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과거에는 실제 모발과 너무 차이가 나는 가발의 상태

때문인지 가발에 대한 대중성이 떨어졌지만 최근에는

실제 모발과 굉장히 유사한 모발 구현 기술로 많은

탈모인들의 희망으로 자리 잡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발의 수요가 높아지는 이유는 아무래도

탈모치료제에 대한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그렇다고 해서 모발이식을 받자니 만만치 않은 비용으로

인해서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모발이식을 하는

시술 자체가 굉장히 고통스럽다는 이야기들이 많기

때문에 많은 탈모인들이 가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탈모치료제는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탈모치료제에 대한 대표적인 부작용은

아마 남성의 성기능 장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게 된다면 그런

부작용은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탈모치료제는 상대적으로 여성호르몬을 증가시킬 수

있겠지만 그걸로 인해서 성기능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서 올바르게

탈모치료제를 복용한다면 부작용 또한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 피로해진다?

탈모치료제를 복용하신 많은 분들이 느끼는 것 중

한 가지가 바로 피로감입니다. 이 얘기는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피로를 느끼는 이유는 간이 피로를 느끼거나

무리하는 경우 그럴 수 있는데 탈모치료제에 성분 중

피나스테리드라는 성분은 산에서 산화과정을 거쳐

우리 몸에 대사가 진행됩니다. 따라서 탈모치료제를

복용하게 되면 간이 그만큼 일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피로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이 성분 때문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우리가 복용하는 대부분의 약은 위장 벽을

통해서 간으로 전달되고 그곳에서 대사가 이뤄진 뒤 몸

전체로 전달되기 때문에 간을 통해서 대사가 진행되는

약물이라면 그로 인해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면 두뇌가 나빠진다?

탈모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남성의 성기능

이외에도 두뇌가 나빠지거나 '브레인 포그' 증상을

유발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브레인 포그란 머릿속이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혼란스러워져, 사고력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감퇴되어

말하고자 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등의 이상 증세입니다.

 

더 나아가 탈모치료제가 치매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도 제시가 되고 있을 정도로 탈모치료제와 뇌의 기능

관계는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탈모치료제와 치매 혹은

브레인 포그에 대한 상관관계는 아직까지 정확한 연구결과는

발표된 게 없습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1년에 2천여 명 이상의 탈모

환자들에게 탈모치료제를 처방해왔지만 브레인 포그를

겪거나 하시는 분들은 1-2명밖에 보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면서

과연 그 확률에 대해서 연관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탈모치료제에 대한 부작용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은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탈모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이제는 어느 정도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탈모인들도 반드시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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