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효능과 부작용 짚고넘어가자

"마의 효능과 부작용 짚고넘어가자"

 

마는 한약재로 쓰이고 한방에서는 "산약"이라고 불릴만큼 효능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차례 검증이 된 식물이다.

어떤 식재료든 마찬가지겠지만 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자

 

 

일단 마의 효능으로는

1. 소화기능 개선

2. 당뇨 개선

3. 혈관질환

4. 변비 예방

5. 피부미용

6. 자양강장

반대로 부작용으로는 마의 끈적한 성분인 뮤신은 피부에 닿게되면

알레르기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는것이 좋다.

 

그럼 지금부터 위에서 말한 마의 효능을 한가지씩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1. 소화기능 개선

마의 가장 큰 효능이자 특징으로는 미끈거리는 점액질의 성분인 "뮤신"이라는 성분이다. 이 뮤신이라는 선분은 위점막을 코딩해주는듯한 역할을하여 위산 과다로 인한 속쓰림이나 위경련, 위궤양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또한 마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무보다 3배가량 많이 함유되어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소화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위벽을 보고하고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마는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기에 최근에는 술을 마시기 전에 마를 섭취하는 직장인이 늘고있다고 한다.

 

2. 당뇨개선

예전에 비해 당뇨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최근에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발병되는 당뇨는 채내에 인슐린이 원활하게 분비되지 않아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를 당뇨병이라고 흔히 말한다. 마의 성분 중 디아스타아제라는 성분은 췌장의 운동을 도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면 아주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꾸준하게 마를 섭취하는 습관은 당뇨병을 예방하고, 당뇨병이 진행중이더라도 당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3. 혈관질환

인삼이나 홍삼의 핵심 성분인 사포닌은 마에도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사포닌의 어원은 ‘거품’에서 나왔는데, 사포닌이 거품을 생성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거품이 세정에 쓰이듯이, 사포닌 성분도 혈관에 쌓인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씻어낸다. 실제로 동맥경화를 유도한 동물에 사포닌을 섭취하게 한 결과 혈관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는 발표가 있다. 한편 사포닌은 섭취형태에 따라 흡수율이 달라질 수 있는데, 마를 통한 사포닌 섭취는 물에 잘 녹고 흡수도 잘되어 효과적이다.

 

4. 변비예방

마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연동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여 변비에 효과가 탁월하다. 마 섭취를 통해서 장내 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해한 세균 및 독소들을 배출시키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한다.

 

5. 피부미용

마의 효능중에서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효능이다. 신체 노화 정도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호르몬이 있는데 바로 성호르몬인 DHEA이다. 이 호르몬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정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며, 건강한 사람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높게 나타나는 등 건강상태를 반영한다. 마에는 디오스게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서 DHEA로 전환되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마와 비슷한 야생 얌에서 추출한 디오스게닌으로 DHEA를 합성하여 판매하고 있다.

 

6. 자양강장

마는 흔히 산속의 장어라고 불릴 정도로 자양강장에 효과가 탁월한것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마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지닌 성분은 장어 못지않게 자양강장에 효능이 있다. 아르지닌은 정액의 구성성분으로, 정자 수를 늘려주고 정자의 활동력을 상승시키는데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남성에게는 발기부전, 여성에게도 염증성 냉증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아르지닌은 몸에서 일부 생성이 되지만 개인에 따라 다양한 원인으로 부족할 수 있으므로 마 섭취를 통해 보충해 주는 것이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을수 있다고 한다.